3년간의 고민이 녹아든 철학을 이야기해요

디어얼스

고래의 배 속에 가득 찬 플라스틱에 대한 기사를 보고 우연하지만 필연적으로 시작하게 된 제로웨이스트 기업 디어얼스는 지난 3년간 우리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무엇을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고찰하고, 실패를 반복하고, 일부 타협하며우 리가 살아갈 앞으로의 미래를 고민해왔습니다.

 

어쩌면 세계 시장을 바라보고 전략적으로 시작한 사업이 아닌 창업자인 저의 부끄러움, 반성, 행동의 필요를 느끼며 시작한 사업이기에 디어얼스가 사업으로 어떤 태도와 방향을 설정해야 할지는 디어얼스를 시작하고 나서야 고민하게 된 것인데요.


'플라스틱'에서 시작했지만, 이 문제를 더 깊게 들여다볼수록 우리 눈앞에 펼쳐진 환경문제는 재활용률이 낮았던 플라스틱도, 재활용률이 높다던 종이, 금속 등 어떤 물건을 이루는 원료 자체보다 필요가 아닌 것을 필요라고 느끼며 너무 쉽게 소비하고, 본질적인 것보다 유행을 좇고, 무엇보다 편리만을 지향하는 삶의 태도에 기인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3년간의 고찰 끝에, 디어얼스를 통해 이야기하는 모든 것의 기준이 될 철학이 이제 선명해졌습니다.


순환과 지속가능성

100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소비, 생산, 생활양식을 지향합니다.


예방중심적 환경디자인

해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예방, 지구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환경 문제 예방 중심적 사고와 디자인을 실현합니다.


생명의 공존

어느 한 생명체의 일방적 희생을 넘어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의 태도를 지향합니다.

 

제로플라스틱, 제로웨이스트를 넘어선 지구의 속도와 발맞추는 일상을 선보이고 제안하는 슬로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얼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실현할 미래를 기대하고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