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겨울 채소와 과일 '알맞은 보관 방법'>
/ ___레터

배달음식도 외식도 좋지만
정말 질리지 않는 건 집밥이지요.
따스한 밥과 내 입맛에 딱 맞는 반찬들.
매일매일 배달음식을 먹을 순 없고 매일 외식하기도 어렵지만
집밥은 정말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집밥을 해먹다 보면 항상 있는 재료들이 꽤 되죠.
오래 두고 끝까지 먹을 수 있게
식재료도 우리 집 식비도 낭비되지 않게
재료마다 알맞게 보관하는 방법을 공유해요.
개인적으로 생활비를 예산 내에서 사용하고 싶을 때
식비를 제어하면 생활비 제어가 쉽더라구요.
식비가 새는 걸 막으려면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그 재료들을 언제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게 돼요.
동시에 식재료들을 적절하게 보관하는 것,
하우스 재배 등은 더 비싸게 사게 된다면
제철의 것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점 등
장점이 정말 많으니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좋겠어요.

고구마는 구매할 때
잔뿌리가 적은 것이 좋고
쭈글한 건 수확한 지 오래된 거라고 해요.
하지만 이런 특징을 기억하기보다
고구마는 미관상 예쁜 거를 고르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쵸?
캔 지 얼마 되지 않은 고구마를 사셨다면, 하루이틀은 펼쳐서 말려주세요.
고구마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한다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
냉장고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워, 반드시 실온에서 보관해야 한답니다.
고구마를 신문지로 감싸주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양이 많아 하나씩 감싸기 어려울 땐,
사이사이 신문지를 넣어주세요.

당근을 포함해 채소들은 봉지에 담은 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물이 고여 상하기 쉬워요.
금방 먹을 당근은 씻지 않고 신문지에 감싸서 냉장,
오래 두고 먹을 것은 용도별로 잘라 냉동을 추천해요.
당근은 냉동을 해도 영양소 파괴가 적어서
오래 보관하는 데에 냉동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사과는 수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돼요.
하나씩 비즈왁스랩으로 감싸서 냉장보관 해보았어요.
플라스틱 랩 대신 비즈왁스랩을 쓰면 수분도 잡아주면서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랍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는 주변의 다른 과일과 채소의 숙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보관할 때 다른 친구들과 가까이 두지는 않는 것이 좋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콤한 만큼 곰팡이도 나기 쉬운 귤!
개인적으로 저는 항상 곪은 귤들을 빼면서 먹었었는데
이번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는 마지막 귤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귤은 흐르는 물이나 1종 주방세제를 이용해 헹궈줘야
귤 껍질에 묻어 있는 잔류농약이나
빠른 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헹군 다음에는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상자에 구멍을 뚫어 통풍을 쉽게 하고
신문지 위에, 꼭지를 아래로 하여 띄엄띄엄 놓아주세요.
그 위에 다시 신문지를 깔고 귤을 띄엄띄엄.
이러면 마지막 귤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귤은 한 상자로 사오는 경우도 많아서
이 방법 꼭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즘 귤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즘은 하우스 재배도 수입도 많아
경험적으로 제철 채소와 과일을 알기 어렵지만
제철음식들은 우리의 일상을 이롭게 합니다.

제철 채소, 제철 과일, 제철 노래, 제철 생각들로
오래오래 가득 찬
그런 풍성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약간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제철'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가끔 저의 제철이 언제일까 생각해보곤 한답니다.
오늘, 우리의 하루가 제철의 것들로 가득 채워지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지구와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겨울 채소와 과일 '알맞은 보관 방법'>
/ ___레터
배달음식도 외식도 좋지만
정말 질리지 않는 건 집밥이지요.
따스한 밥과 내 입맛에 딱 맞는 반찬들.
매일매일 배달음식을 먹을 순 없고 매일 외식하기도 어렵지만
집밥은 정말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집밥을 해먹다 보면 항상 있는 재료들이 꽤 되죠.
오래 두고 끝까지 먹을 수 있게
식재료도 우리 집 식비도 낭비되지 않게
재료마다 알맞게 보관하는 방법을 공유해요.
개인적으로 생활비를 예산 내에서 사용하고 싶을 때
식비를 제어하면 생활비 제어가 쉽더라구요.
식비가 새는 걸 막으려면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그 재료들을 언제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게 돼요.
동시에 식재료들을 적절하게 보관하는 것,
하우스 재배 등은 더 비싸게 사게 된다면
제철의 것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점 등
장점이 정말 많으니 이 글을 끝까지 보시면 좋겠어요.
고구마는 구매할 때
잔뿌리가 적은 것이 좋고
쭈글한 건 수확한 지 오래된 거라고 해요.
하지만 이런 특징을 기억하기보다
고구마는 미관상 예쁜 거를 고르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쵸?
캔 지 얼마 되지 않은 고구마를 사셨다면, 하루이틀은 펼쳐서 말려주세요.
고구마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한다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
냉장고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워, 반드시 실온에서 보관해야 한답니다.
고구마를 신문지로 감싸주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양이 많아 하나씩 감싸기 어려울 땐,
사이사이 신문지를 넣어주세요.
당근을 포함해 채소들은 봉지에 담은 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물이 고여 상하기 쉬워요.
금방 먹을 당근은 씻지 않고 신문지에 감싸서 냉장,
오래 두고 먹을 것은 용도별로 잘라 냉동을 추천해요.
당근은 냉동을 해도 영양소 파괴가 적어서
오래 보관하는 데에 냉동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사과는 수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돼요.
하나씩 비즈왁스랩으로 감싸서 냉장보관 해보았어요.
플라스틱 랩 대신 비즈왁스랩을 쓰면 수분도 잡아주면서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랍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는 주변의 다른 과일과 채소의 숙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보관할 때 다른 친구들과 가까이 두지는 않는 것이 좋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달콤한 만큼 곰팡이도 나기 쉬운 귤!
개인적으로 저는 항상 곪은 귤들을 빼면서 먹었었는데
이번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는 마지막 귤까지 먹을 수 있었어요.
귤은 흐르는 물이나 1종 주방세제를 이용해 헹궈줘야
귤 껍질에 묻어 있는 잔류농약이나
빠른 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헹군 다음에는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상자에 구멍을 뚫어 통풍을 쉽게 하고
신문지 위에, 꼭지를 아래로 하여 띄엄띄엄 놓아주세요.
그 위에 다시 신문지를 깔고 귤을 띄엄띄엄.
이러면 마지막 귤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귤은 한 상자로 사오는 경우도 많아서
이 방법 꼭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즘 귤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즘은 하우스 재배도 수입도 많아
경험적으로 제철 채소와 과일을 알기 어렵지만
제철음식들은 우리의 일상을 이롭게 합니다.
제철 채소, 제철 과일, 제철 노래, 제철 생각들로
오래오래 가득 찬
그런 풍성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약간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제철'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가끔 저의 제철이 언제일까 생각해보곤 한답니다.
오늘, 우리의 하루가 제철의 것들로 가득 채워지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지구와 우리의 일상이 조금 더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