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아끼는 법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우리 집 만들기

디어얼스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폭탄ㅠㅠ" 

난방비 아끼는 법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우리 집 만들기 

/ ___레터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적응할 틈도 없이 파고드는 추위에

자꾸만 움츠러들게 됩니다.

 

게다가 체감상 갑작스러운 난방비 인상에

누굴 만나도 난방비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어요.


요즘 여러분의 집은 몇 도인가요?

난방온도 1도만 낮춰도

난방비를 꽤 아낄 수 있다는 걸 알지만

쉽지 않을 때가 있지요.


이번에 난방비 폭탄 맞았다는

후기들을 살펴봐도 

사실 따뜻하게라도 살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라는 말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오늘도 난방온도 낮추는 일에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난방온도와 난방비에 관심이 있다면

보일러와 우리 집 상태를 점검해보면 좋아요.

보일러가 노후되지는 않았는지, 청소가 필요한지,

우리 집이 외풍이 심하진 않은지 말이죠.


이게 가장 첫 번째 단계일 것 같아요!


보일러가 너무 노후되었거나

청소가 필요한 상태에서 계속 돌리면

또 집에 외풍이 심하면

효율이 떨어져서


느껴지는 따뜻함 대비

난방비가 훨씬 높게 나올 수 있어요.


창문에서 찬바람이 많이 든다면

단열재나 커튼의 도움을 받으면 좋아요.

바닥에는 러그를 꼭 깔아주세요.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더라고요!


커튼은 계절마다 바꾸기 어려우니

사계절 커튼을 쓰시면 좋을 듯하고

바닥에는 러그 소파에는 담요가

필수입니다. 


집이 춥게 느껴져서 보일러를 돌려도

따뜻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조끼나 집업 등을

입어주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지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


괜한 난방이 돌지 않도록 외출할 때는 

보일러에게도 외출한다고 알려주는 게

아예 전원을 끄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해요.

이 간단한 방법으로도 난방비가 절약됩니다.


껐다 켰다 하게 되면

보일러를 가동시키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해요. 


또 집안 습도가 적정 상태일 때

더 잘 따뜻해지고

따뜻함도 잘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적정 습도일 때 잠도 잘 잘 수 있으니

온도만큼 습도에도 신경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건 같은 온도, 같은 비용으로

더 따뜻하게 느끼게 해주는 방법들이었어요.

집마다 보일러마다, 그리고 개인마다

따뜻함과 평온함을 느끼는 온도가 다를 거예요.


갑작스럽게 오른 난방비에 

마음에 찬바람이 불지 않기를.


몇 도라는 숫자 자체보다는

스스로의 삶을 적절히 절제하는 노력에 기뻐하는,

그래서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