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가 절실한 아마존 열대우림을 위한 우리의 태도


허파가 없어도

우리가 숨을 쉴 수 있을까?

/ ___레터


아마존 열대우림이 훼손되고 있다는 소식은

오래된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슬프게도,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이야기.


새로울 게 하나도 없다는 게

참 슬픕니다.


그러나 예전과는 또 달라요.


오늘의 아마존은

계속되는 삼림벌채와 기후변화로

그 훼손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동시에


훼손되지 않은 숲의 3분의 1마저

'숲의 기능'을 상실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5개의 대한민국 크기에 달하는 숲이,

10개의 영국에 달하는 열대우림이,

인간활동으로 황폐화되어


탄소를 흡수하거나 토양 유실을 방지하는 등의

숲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숲을 황폐하게 하는 4대 원인으로는

삼림벌채, 가뭄, 산불, 가장자리 효과를

꼽습니다.


특히 가장자리 효과란

벌채된 숲의 가장자리에서 산불에 취약해지고

온도, 습도, 조도 등이 변화해

고유한 생물다양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인간활동으로 황폐화된 숲의

탄소 배출량도 증가하면서

벌채된 지역의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추가로

아마존 벨로 몬테 수력 발전 프로젝트로 인한

영향도 심각합니다. 


댐 건설 후 겨울에 흐르는 강물의 양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

이 정도로 물의 순환이 바뀌면

아마존의 모든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영구적으로 파괴된 미래가 다가올 거예요.


이 내용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bit.ly/3DYjhMd


최근 이러한 아마존 열대우림을 위해

독일은 약 2,700억을 지원하기로 했고

브라질은 아마존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브라질은 성명에서 

독일 정부의 지원금으로 

열대우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산림 복원에 농지를 내놓는 농민에게 

낮은 이자로 대출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지요.


아마존을 잘라내 살아가는 이라도

그들의 삶 또한 존중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의 '토대'인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약속.


이렇게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가 아니라

'나의 허파'라고 여기는 이들이 늘어난다면

우리의 내일을 바꿀 수 있을 거예요.


아마존이, 지구가, 

자신의 재생속도를 잃고 

어지러이 방황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지구와 같은 방향으로 노력한다면 

더 평온한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완벽하지 않고 느슨하더라도 '친환경 라이프'에는

오래된 미래, 오래된 옛날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근사한 힘이 있을 거예요.


허파가 없어도 숨을 쉴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않을 거고 

그렇기에 포기는 하지 않습니다. 


소수의 완벽한 친환경 라이프는 특별하지만, 

다수의 느슨한 친환경 라이프가 흐름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에, 

지구를 위한 모두의 동참을 환영합니다. 


우리 함께, 근사한 이야기를 써내려가요.